김소연, '아버지가 이상해' 돌연 하차…왜?

부수정 기자

입력 2016.12.27 13:50  수정 2016.12.27 13:51
배우 김소연이 출연 예정이었던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돌연 하차한다.ⓒ나무엑터스

배우 김소연이 출연 예정이었던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제)에서 돌연 하차한다.

27일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김소연은 일신상의 이유로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하지 않는다.

김소연은 이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변혜영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소속사는 "좋은 작가, 감독, 매력적인 대본을 만나 함께 하고자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돼 배우 본인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드라마 팀에 폐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해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김소연은 조만간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서울 변두리에서 분식점을 운영해 온 소시민 한수의 아들, 딸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풀어낼 가족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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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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