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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서석구 변호사 발언 비난 "미를 치고 있다"


입력 2017.01.06 07:29 수정 2017.01.06 23:24        이한철 기자
가수 이승환이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을 비판했다. ⓒ 오드아이앤씨

가수 이승환이 서석구 변호사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승환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서울시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에 참석한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들 가운데 "촛불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 "소크라테스도, 예수도 검증재판에서 십자가를 졌다", "다수결이 언론기사에 의해 부정확하고 부실한 자료로 증폭될 때 다수결이 위험할 수 있다" 등을 나열했다.

하단에는 "서석구 변호사 : 어버이연합 법률고문"이라며 정치적 성향을 문제 삼은 이승환은 박근혜 대통령이 건반을 누르는 사진과 함께 "미를 치고 있다"는 댓글로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을 비꼬았다.

앞서 이승환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자신의 소속사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가하면, 대규모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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