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데뷔 첫 단독콘서트 '서울 이어 해외 투어'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1년 4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TWICE 1ST TOUR 'TWICELAND -The Opening-'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역대급 걸그룹 행보를 밟아온 트와이스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또 한 번 '톱' 걸그룹으로서 명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해 데뷔곡 '우아하게'에 이어 'CHEER UP', 'TT'까지 발표한 곡 3곡 모두가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TT'는 'CHEER UP'이 세웠던 K-POP 아이돌 최단 기간 1억뷰 기록도 다시 작성했다.
또 지난해 10월말 발표된 미니 3집 'TWICEcoaster : LANE1'은 35만 장의 앨범 판매고(가온차트 기준)를 올리며 2016년 걸그룹 앨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해 58만장의 총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가요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CHEER UP'은 각종 음원사이트 연간 차트 1위를 차지, 완전체 아이돌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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