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굿네이버스와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업무협약

이나영 기자

입력 2017.01.11 09:17  수정 2017.01.11 09:17
10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오른쪽)이 굿네이버스 양진옥 회장과 '우리은행-굿네이버스,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0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저소득 여아지원 및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객은 우리은행의 금융상품 가입과 동시에 굿네이버스의 나눔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 지정 금융상품인 우리은행의 '우리아이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우리아이행복적금'을 가입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금융바우처를 지급하고, 동시에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기금을 적립할 예정이다.

기부된 금액은 굿네이버스의 저소득 여아 및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에 후원되며, 기부참여 고객은 기부금이 국세청 홈텍스에 반영돼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자동적으로 받게 된다.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에 따른 금융바우처는 향후 굿네이버스 및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발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 미래드림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은 금융혜택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청소년들에게는 따뜻한 미래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금융을 통한 나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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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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