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차기행장 후보 이광구·이동건 등 6명 압축

이나영 기자

입력 2017.01.19 19:00  수정 2017.01.19 20:09

우리은행 차기 행장 후보가 10명에서 6명으로 압축됐다.

우리은행은 19일 오후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19일 지원서를 제출한 은행장 후보자 중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동건 영업지원그룹 그룹장 등 6명을 1차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차 인터뷰 대상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동건 영업지원그룹 그룹장, 김병효 전 HR본부 부행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윤상구 전 우리금융지주 전무 등이다.

임추위는 "기존에 공개했던 은행장 후보자의 자격기준(금융산업에 대한 이해, 재직 당시 경영능력, 미래 비전, 리더십, 윤리의식 및 책임감 등) 및 외부업체를 통한 후보자 평판조회 결과를 고려해 인터뷰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1차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된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오는 23일 후보자별 프리젠테이션 및 인터뷰를 통해 2차 면접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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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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