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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사드배치 반대 문재인, 대선후보 자격 없어"


입력 2017.01.25 10:33 수정 2017.01.25 10:33        정금민 기자

야권 향해 "황교안 공격행위 자제해야"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한 비상대책위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5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사드배치에 반대하는 사람은 대선후보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싱크탱크의 안보전문가들도 사드 당위성을 강조한다"며 "문 전 대표의 전향적인 태도전환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문 전 대표는 오늘이라도 사드배치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야권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각종 정치 공세를 거론하며 "국내외 상황이 어느 때보다 위중한 시국에서 황 대행을 의도적으로 공격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당명 개정과 관련 "23일부터 국민공모에 들어가 26일에 마감해 복수의 당명을 1차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금민 기자 (happy726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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