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정규재TV’로 첫 인터뷰
오후 8시 공개 예정이었으나 업로드 늦어져
인터넷 팟캐스트 ‘정규재 TV’를 운영하는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인터뷰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규재 TV’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단독; 정규재 주필, 박대통령을 만나다. 오늘, 정규재 주필이 청와대에서 박대통령과 인터뷰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첫 언론 인터뷰가 인터넷 TV인 셈이다.
정 주필은 예고영상에서 “보기 불편할 정도로 돌직구 식으로 질문을 했다”며 “‘정윤회와 밀회 했나?’ ‘정유라가 대통령 딸이냐?’ ‘최순실과 통장을 같이 썼나?’ ‘마약 먹었나?’ ‘굿을 한적이 있나’등 을 물었다”고 말했다.
인터뷰 영상은 이날 오후 8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었으나 업로드 문제로 공개가 늦어지고 있다. 정규재 TV는 페이스북을 통해 “1시간 길이 영상이라 업로드가 조금 늦었다”며 “9시 안에 올라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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