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비FA 선수 중 최고액 받는다 '뜬금 대박'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7.02.01 07:40  수정 2017.02.01 07:41

롯데와 6억5000만원에 재계약 체결

2017시즌 비FA 선수 가운데 최고액을 받게 된 롯데 손아섭. ⓒ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2017시즌 비FA 선수 가운데 최고액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2017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2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야수진에서는 손아섭이 5000만원 인상된 6억5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는 올해 FA 계약 대상자가 아닌 선수들 중에서 가장 높은 몸값이다

또한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김문호는 100% 인상된 1억 4000만원에 도장을 찍었고, 김상호는 114.3% 인상된 6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문규현은 33.3% 인상된 1억 2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투수진에서는 이정민이 기존 6500만원에서 130.8% 인상된 1억 5000만원에 사인했다. 박세웅은 78.6% 인상된 1억 원에 계약했으며 박진형은 114.3% 인상된 6000만원에, 박시영은 85.2% 인상된 5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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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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