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은행연합회 정회원 가입
은행연합회는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은행이 총회 의결 등 가입절차를 완료하고 정회원이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은행연합회 정회원은 21곳으로 늘어났다. 케이뱅크은행의 가입으로 1992년 평화은행 가입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던 정사원은행은 25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비은행 기관 중에서는 지난 2005년 주택금융공사와 2009년 정책금융공사가 각각 정회원으로 등록했다.
케이뱅크은행은 영업시작 전 세금우대저축시스템 등 은행연합회 전산시스템과 연결 작업을 완료하고 30여개의 전문위원회 등 각종 회의체에 대해서도 필요에 따라 가입해 은행권 공동 현안과제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은행연합회는 케이뱅크은행이 빅데이터 기반 중금리 대출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은행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은행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혁신적인 IT기업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주도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비금융주력자의 의결권이 있는 주식 보유한도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은행은 자본금 2500억원에 임직원 200여명으로 출범하며 케이티·우리은행·NH투자증권·GS리테일 등 21개사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핵심서비스로는 빅데이터 기반의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간편심사 소액대출·체크카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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