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 열애…불똥 튄 '은위' 왜?
방송인 조우종(40)과 정다은 아나운서(34)가 열애를 인정하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에 불똥이 튀었다.
지난달 15일 방송된 '은위'에서는 조우종이 8년 이상 알고 지냈다는 절친 이현우에게 가짜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몰래카메라가 전파를 탔다.
그 여자에게는 2억 원을 사기 당했다고 주장하는 남편이 있었다. 심지어 이날 전 남편이 아이까지 데리고 등장, 이현우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은 이현우가 정말 속은 것인지, 아니면 시청자들이 그들의 연기에 속은 것인지 헷갈린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조우종이 오랜 시간 친하게 지냈다는 이현우에게 5년이나 사랑을 나눈 정다은의 존재를 숨겼다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이현우가 속은 게 맞다면, 이제부터 절친이라 하긴 좀 민망하다"고 꼬집었다.
한편, 조우종과 정다은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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