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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평창올림픽 ‘세계 최초 5G 성공 다짐 결의식’ 개최


입력 2017.02.08 10:00 수정 2017.02.08 09:44        이호연 기자

8일 광화문 KT스퀘어서 5G 시범서비스 성공 결의

황창규 회장, 현장직원 화상 격려

KT는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초 5G 성공 다짐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 대회통신망 및 방송중계망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의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2014년 7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이후 2년 7개월 동안 대회통신망 및 방송중계망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의 성공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평창 5G TF’를 전사적으로 운영중이다.

KT는 5G 시범서비스를 인천을 비롯해 서울 광화문, 그리고 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 강릉 일원에서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준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 했으며,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성공기원 메시지가 영상으로 상영됐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을 비롯해 김형준 단장, 평창 5G TF 5개 분과장들이 무대에 올라 세계 최초 5G 성공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업무를 위해 강원도 강릉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도 화상으로 연결해 성공다짐 결의를 함께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화상으로 안정적인 올림픽대회 지원과 성공적인 5G 기술 시연을 위해 매서운 추위에도 밤낮을 잊고 노력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평창동계올림픽과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 염원이 담긴 ‘평창 KT! 5G KT! 올림픽 KT!’ 구호를 제창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KT는 광화문 KT스퀘어에 전광판과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 5G 기반의 실감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장비가 전시되며 360도 VR 서비스와 피겨스케이팅 등을 인터랙티브 타임슬라이스가 적용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한다.

정확히 평창동계올림픽대회 1년 전인 오는 9일에는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와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전무는 “무엇보다 2018년 평창에서도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KT의 5G 기술이, 나아가 대한민국의 ICT 기술이 전 세계에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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