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누적대출액 5000억원 돌파

배상철 기자

입력 2017.02.08 14:03  수정 2017.02.08 14:03
ⓒ한국P2P금융협회

국내 P2P업계의 누적대출액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

8일 한국P2P금융협회가 발표한 34개 회원사 대상 1월 말 기준 P2P 대출 누적액은 5275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축자금 2208억원 ▲신용 1342억원 ▲부동산담보 960억원 ▲기타담보 763억원 등 다양한 대출 상품군을 제공해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 6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P2P대출액 중 90%에 근접한 자금이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로부터 중개되고 있다.

각 사의 대출 상품 금리는 4%에서 19%사이에 분포해 있으며 대출 만기는 1개월부터 최장 48개월까지 다양하다.

이조은 한국P2P금융협회 사무국장은 “지난해는 P2P금융이 안정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협회는 회원사간 상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투자자와 대출자를 보호하기 위한 협회 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P2P금융 플랫폼 이용 고객들이 더욱 투명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12월 투자자의 예치금을 제3 금융기관에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오는 5월에는 외부 회계법인을 선정해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자 보호 규정을 위반하는 회원사가 발생할 경우 제명과 함께 협회 및 전 회원사의 홈페이지에 공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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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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