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세계 3대 디자인상 ‘iF 어워드’ 수상

VI 시스템·버킷리스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본상

"일관성 있는 브랜드 경험 전달 노력 결과"

'2017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분 디자인 본상을 수상한 한화생명의 '버킷리스트'ⓒ한화생명

한화생명은 10일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17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의 '비주얼 아이덴티티(VI·Visual Identity) 시스템'과 '버킷리스트'가 커뮤니케이션 부분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VI 시스템'은 고객들과 평생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삶의 가치를 모티프로 활용해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한화생명이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따뜻함과 건강한 에너지, 공감 등의 이미지를 각각 오렌지, 레드, 퍼플 컬러로 시각화했고, 어려운 보험상품 콘텐츠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버킷리스트'는 한화생명이 새롭게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플랫폼이다. 세계여행과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컬쳐, 푸드, 아웃도어, 쇼핑 등을 버킷리스트화 해 제공한다.

실제 도전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팁과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구성하고, 효과적인 텍스트 배치와 과감한 이미지 중심의 디자인을 구현해 집중도를 높인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정해승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이번 iF 어워드 수상은 고객들에게 일관성 있게 브랜드 경험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동반자로서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한화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