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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에셋, 부동산 종합관리 서비스 확대


입력 2017.02.10 14:17 수정 2017.02.10 14:34        박민 기자

㈜신영에셋은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 인증서를 수여받고 본격적인 부동산 종합관리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란 핵심기업과 둘 이상의 업체 간 연계 등을 통해 부동산 개발, 임대・관리, 중개, 평가・자문, 생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일컫는다.

신영에셋은 ㈜신영과 ㈜신영홈스부동산중개법인을 연계업체로 선정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예비인증 업체는 부동산 종합서비스에서 제공되는 핵심 서비스에 따라 개발관리형, 임대관리형, 거래관리형으로 나뉜다. 신영에셋은 이 중 임대관리형으로 신청했다.

신영에셋 관계자는 “이번 인증 취득을 위해 계열사 뿐 아니라 다양한 협력회사를 발굴해 서비스를 연계·확대할 계획”이라며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해 입주민 및 협력업체와의 소통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앞으로 1년간의 예비인증 운영기간 동안 사업추진계획 이행실적, 서비스 제공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본 인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환 신영에셋 대표이사는 “주거서비스 관리 경험을 살려 한 단계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거관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내 운영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내년 1만 세대 관리를 목표로 임대운영 사업에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에셋은 현재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서울 및 용산구 한남 힐사이드 등 928세대를 위탁받아 임대관리하고 있다. LH뉴스테이 민간공모사업에 참여해 수주한 5237세대를 임대관리할 예정이며, ARA와 함께 신설동과 서초동에 개발 중인 임대주택을 관리할 계획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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