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여왕' 서영은 "의사 되기 위해 생물학 전공"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2.15 19:11  수정 2017.02.16 17:20
가수 서영은이 한때 의사를 꿈꿨던 사실을 고백했다. ⓒ SBS

'OST의 여왕' 서영은(44)이 '영재발굴단'을 찾아 의사가 되기 위해 생물학을 전공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증조할아버지가 양주 별산대놀이 무형문화재 2호였고 할머니도 가수 데뷔를 제의받았을 만큼 예술인의 피가 흐르는 서영은은 엄마의 의지로 어린 시절부터 서예, 발레, 볼링, 속독, 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술은 대충 그린 그림이 전국 대회를 우승했을 정도였다고. 하지만 서영은은 "대학 전공은 생물학과를 선택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음악과 공부 사이에서 갈등하는 리틀 슈베르트 김준형 군(14)의 사연을 본 서영은은 "제가 생물학과에 간 이유는 사실 의사가 되기 편하다는 이야기 때문이었지만 결국 가수가 됐다"며 아이의 고민에 크게 공감했다.

이어 서영은은 "만약 나의 부모님이 그때 '영재발굴단'을 보셨다면, 굳이 어려서 이것저것 안 시켰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성대현은 "부모가 아무리 아이를 이끌어도 결국 자기 하고 싶은 거 하게 된다"고 말했고, 김태균은 "이렇게 '영재발굴단'은 부모님들의 헛돈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재료로 멋진 작품을 탄생시키는 초등학생 아티스트 김현준 군, 피아노와 공부 사이에서 고민하는 리틀 슈베르트 김준형 군의 사연이 소개되는 SBS '영재발군단'은 1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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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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