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바이에른 뮌헨 vs 아스날 관전 포인트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7.02.16 00:01  수정 2017.02.16 00:10

아스날 6년 연속 16강 탈락 징크스 털지 관심

뮌헨은 상대 전적 우세한 아스날 만나 휘파람

바이에른 뮌헨 vs 아스날 관전 포인트

챔피언스리그 16강 저주를 깨기 위한 아스날과 분데스리가의 최강자 바이에른 뮌헨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날은 1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펼친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청천벽력이다. 모처럼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해 약체팀과의 맞대결이 예상됐지만, 16강 상대는 하필이면 우승 후보인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아스날에 챔피언스리그 16강은 지긋지긋한 꼬리표와도 같다. 아스날은 2009-10시즌 8강 진출을 끝으로 단 한 번도 16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무려 6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징크스다.

대진운도 안 따랐다. 2010-11시즌 바르셀로나, 2011-12시즌 AC 밀란, 2012-13시즌 바이에른 뮌헨, 2013-14시즌 바이에른 뮌헨, 2014-15시즌 AS 모나코, 2015-16시즌 바르셀로나 등의 대진표가 말해준다. 이 중 두 번이나 그 해 우승팀을 만난 아스날이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최상의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뮌헨은 아스날을 상대로 역대 전적 5승 2무 3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조별리그에서는 원정 1차전에서 0-2로 패했지만, 보름 뒤 열린 홈 2차전에서는 5-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최근 4년간 8번의 맞대결에서는 3승 1무 2패로 근소 우위에 그치고 말았다.


바이에른 뮌헨 팩트체크

-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부상 중인 프랭크 리베리와 제롬 보아텡을 전력에서 제외했지만, 무릎 부상이 가벼운 사비 알론소를 훈련에 참가시켰다.

- 더글라스 코스타와 토마스 뮐러는 왼쪽 윙포워드 자리를 놓고 선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아르투로 비달과 조슈아 킴미히도 남은 미들필더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안첼로티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야 한다.

- 은퇴를 선언한 필립 람이 한 번 더 경고를 받는다면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아스날 팩트체크

- 오른쪽 수비수 헥터 베예린이 지난 주말 헐 시티전에서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 다비드 오스피나 골키퍼가 페트르 체흐를 대신해 뮌헨 원정의 골문을 지킨다.

- 최근 메수트 외질의 들쭉날쭉한 경기력은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물음을 던져주고 있다. 외질에게 어떤 작전을 지시하고 누구와 짝을 이룰 것인지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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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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