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재명 전원책 재격돌…시청률 '문재인 벽' 실감
대선주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JTBC '썰전'을 통해 전원책 변호사와 재회했다.
지난달 2일 JTBC '신년토론'에서 격돌한 이후 첫 대면이다. 당시 전원책 변호사는 이재명 시장을 향해 고성을 지르는 등 부적절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을 의식한 듯 이날 방송에서 이재명 시장과 전원책 변호사는 서로를 '웬수'로 칭하며 평화협적 체결 등을 언급했다. 하지만 오래 가지 못하고 양보 없는 토론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17일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썰전'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이하 유료매체가입 기준)은 5.3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편의 시청률(7.208%)보다 약 2%p 낮은 수치다. 지지율은 물론, 시청률에서도 문재인 전 대표의 벽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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