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이상호, 동계아시안게임 첫 2관왕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7.02.20 14:02  수정 2017.02.20 14:02

남자부 김상겸과 여자부 신다혜는 각각 동메달 획득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2개의 금메달을 안긴 이상호. ⓒ 연합뉴스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스노보드 이상호(22·한국체대)가 한국에 2개의 금메달을 안겼다.

이상호는 2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데이네 뉴 슬라럼 코스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남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16초 09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스즈키 유야(일본)의 1분 16초 80을 0.71초 차로 따돌린 이상호는 전날 대회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4위에 오른 이상호는 사실상 아시아에서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 2관왕으로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한국은 이날 함께 나선 김상겸(28·전남스키협회)이 1분 17초 42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신다혜(29·경기도스키협회)가 1분 26초 42를 기록해 역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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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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