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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반대단체, 창당준비위 결성…'새누리당' 당명 확보


입력 2017.03.04 10:13 수정 2017.03.04 15:47        스팟뉴스팀

지난달 21일 결성해 24일 신고

박사모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결성신고필증.ⓒ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단체가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을 확보했다.

4일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의 정광용 대변인은 지난달 21일 새누리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비밀리에 결성하고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에 신고했다고 인터넷 카페에 밝혔다.

정 대변인은 중앙선관위가 발행한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결성신고필증 사진도 올렸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에 따르면, 새누리당 창준위 사무소 주소는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으로 대표자는 탄기국 대구본부장으로 보이는 전향운씨다.

창준위는 "국회가 본분을 망각하고 위헌적 국정을 일삼고 있고 국회의원들이 확고한 국가관이 없어 나라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며 "우리는 국가적 위기에서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다시 공고히 하고 공직자 기강을 바로세울 시대적 사명감을 느껴 모였다"고 발기취지문을 통해 결성 이유를 밝혔다.

정 대변인은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을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창준위 결성을 준비했다고 했다.

정 대변인은 지난달 18일 집회에서 박 대통령을 추대하는 '태극기 애국정당'을 만들지 고민해보겠다고 밝혀 집회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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