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선고일을 하루 앞둔 9일 "박 대통령은 어떤 결정이 나와도 승복한다고 하는 것이 마지막 통합을 위한 역할"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심판의 결과보다도 심판 선고 이후의 대한민국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가 탄핵 찬성과 반대로 갈기갈기 찢겨서 대선을 치룰 수 없을 정도"라며 "갈라져서는 안된다는 것이 저의 고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장 큰 문제는 박 대통령 포함한 극우보수세력들이 탄핵인용을 대비해서 집단 불복하려는 것"이라며 "박 대통령은 2004년 4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탄핵심판 기간인)노 대통령에게 헌재 승복 여부에 대한 답을 요구한 바 있다. 그 질문을 박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고 박 대통령의 승복 여부에 대한 답을 촉구했다.
한편 헌법재판소가 다음날인 10일 오전 11시를 탄핵심판 선고일시로 확정해 온 국민의 시선이 재판소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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