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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정의선 부회장,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재선임…18년 연임


입력 2017.03.17 10:19 수정 2017.03.17 18:26        박영국 기자

2002년 첫 사내이사 선임 이후 5차례 연임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현대자동차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서울 역삼동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의안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정 부회장은 이날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면서 2002년 첫 사내이사 선임 이후 18년간 연임하게 됐다. 그는 현대모비스 외에 현대차·기아차·현대제철 등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등기임원을 맡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또 이태운 전 서울법원장, 이병주 전 공정위 상임위원을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병주 이사는 이날 효성 사외이사로도 재선임됐다.

이들 사외이사는 동일한 임기의 감사위원으로도 재선임됐다.

사외이사 5명 등 이사 9명의 보수 한도는 작년과 동일한 100억원으로 승인됐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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