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데빌' '팬텀' OST 발매…무대 위 감동 '소장'
뮤지컬 '더데빌'이 OST를 발매한다.
4월 발매를 앞둔 OST에는 올 시즌 공연에 출연한 11명의 배우들이 모두 참여한다. 특히 존 파우스트 역의 송용진 배우가 OST의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다.
OST는 총 41개 트랙을 담은 2개의 CD로 구성됐다. 1CD는 공연과 같은 흐름으로 들을 수 있도록 전곡이 수록됐다. 2CD에는 'Guardian Angel', 'Reign of Darkness', 'Mad Gretchen', '피와 살' 등의 주요 넘버를 담고 있으며 전 캐스트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OST 북클릿은 미공개 프로필과 공연 사진 등으로 48페이지를 꽉 채운다.
공연 포털 사이트 스테이지톡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2015년과 2016년 연속 연간 티켓 판매율 1위를 기록한 뮤지컬 '팬텀'도 공연 실황 OST(앨범명 MUSICAL PHANTOM 2016 LIVE RECORDING KOREAN CAST)를 17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정식 발매했다. 또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음원도 함께 공개했다.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 발매되는 뮤지컬 '팬텀' OST는 박은태, 김순영, 박철호, 신영숙, 손준호 배우와 전동석, 김소현, 이희정, 정영주, 이창희 배우의 공연 실황을 생생하게 담았다.
또한 OST에 포함된 DVD에는 팬텀과 크리스틴 다에의 스페셜 뮤직비디오가 수록됐으며, 전체 수록곡 가사 및 출연진의 미공개 공연 사진이 담긴 124페이지 분량의 북클릿, 팬텀 페이퍼 토이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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