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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전국 초·중·고 장학생에 장학증서 수여


입력 2017.03.27 11:41 수정 2017.03.27 11:42        배상철 기자
지난 24일 서울세종고등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이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등 아프로서비스그룹 계열사가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0일부터 전국 300여개 초·중·고에서 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OK배정장학재단은 출연 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 계열사의 영업권에 해당하는 지역 자치단체 및 교육청과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꿈과 가능성이 있는 초·중·고 학생들을 추천 받아 선발된 장학생을 지원한다.

장학생을 추천한 전·현직 교사 및 사회복지사가 멘토가 되어 담당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3월 24일 서울세종고등학교에서 열린 증서수여식에는 장학생, 멘토선생님, OK저축은행 강남지점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장선생님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OK저축은행 강남지점 지점장이 멘토 선생님들에게 멘토 위촉장을 전달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이동은 멘토 선생님은 “행복한 미래를 꿈 꿀 시기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꿈을 포기해야 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좋은 멘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꿈과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올바른 시민의식을 갖고 사회에 이바지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 선생님들께서 잘 지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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