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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안심 편의점' 만든다…범죄·안전사고 예방 점검


입력 2017.03.30 08:58 수정 2017.03.30 09:04        김유연 기자

‘범죄 및 안전 수칙’ 교육 및 내외부 시설 점검 진행

CU편의점 안전 시설 점검.ⓒBGF리테일

CU는 ‘안심 편의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범죄 예방 및 안전사고 대처 요령’ 점검을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1만 1000여 매장을 대상으로 범죄 및 안전 사고로부터 점포 피해를 최소화 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SC(Store Consultant)가 가맹점주 및 매장 근무자에게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고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포 내외부 시설의 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매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112 핫라인 신고 시스템 작동 여부와 CCTV 해상도, 외부에서의 편의점 계산대 주변 시야 확보 등 셉테드(CPTED·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CU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 사항들은 상반기 내로 가맹점주와 협의하여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는 차별화된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하여 재난 구호소, 여성안심지킴이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민은 물론 매장 근무자의 안전도 고려한 ‘안심 편의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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