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아스날, 산체스 대체자로 코망 낙점?
아스날, 코망과 접촉 시도 중이 것으로 전해져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탈락과 아직까지 프리미어리그 5위에 머물며 위기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스날이 프랑스산 윙어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 나왔다.
영국 언론 ‘더 선’은 7일(한국시각) 아스날이 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코망을 영입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돼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망은 20살의 젊은 공격수로 아스날 외에도 맨체스터 시티 등 많은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때 뮌헨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하며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 2016에도 참가했던 코망이지만, 올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주로 교체 선수로 머물고 있다.
특히 아스날 입장에서는 올 시즌을 마치고 팀을 떠날 것이 유력시 되는 알렉시스 산체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코망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망을 임대로 데려올 때 유벤투스와 완전 영입 조항을 맺은 바이에른 뮌헨이 잠재력이 풍부한 그를 내줄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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