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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로운 대한민국 주역은 중소기업”


입력 2017.04.11 10:00 수정 2017.04.11 09:39        이광영 기자

중기중앙회, 차기정부 중기 정책 관련 강연회 개최

박성택 회장 “중기 중심 바른시장 경제구조로 탈바꿈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데일리안 김나윤 기자

중기중앙회, 차기정부 중기 정책 관련 강연회 개최
박성택 회장 “중기 중심 바른시장 경제구조로 탈바꿈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주역은 중소기업이라며 소상공인 보호와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을 내놨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회장 박성택)는 11일 오전 10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 관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인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이 참석하여 중소기업계가 희망하는 ‘바른시장경제 정책제안서’를 안 후보에게 전달했다.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과 여성기업인, 근로자, 대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해 활력을 잃어가는 대한민국 경제구조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박성택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은 실개천에서도 용이 나올 수 있다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있었고, 이를 동력으로 대한민국은 경제 기적을 이뤄냈다”며 “그러나 소수의 대기업만이 성장의 과실을 독점하고 대기업으로 쏠린 국가의 금융 자원과 인력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옭아매는 ‘낙수의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직한 사람이 존중받고, 청년과 여성 그리고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까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꿈을 꿀 수 있도록 한국의 경제구조를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시장 경제구조로 탈바꿈해 일자리 주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의 강연 영상은 중소기업중앙회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 할 수 있다.

이광영 기자 (gwang0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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