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슬림 스타일러' 판매량 10만대 돌파
올 1분기 월 평균 1만대 이상 판매, 전년대비 판매량 3배 증가
스팀·온도관리·기류제어 기술 탑재
LG전자는 LG 슬림 스타일러가 출시 2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슬림 스타일러는 올해 1분기 월 평균 1만대 이상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세 배 가량 늘었다.
LG전자는 슬림 스타일러 판매고 배경을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 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으로 설명한다.
또 최근 미세먼지와 위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스타일러가 제공하는 미세먼지 코스, 바이러스 코스 등의 기능들도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행어'와 물로 만드는 '트루스팀'으로 옷에 밴 냄새와 생활 구김을 없앤다. 무빙행어가 1분에 최대 200회 움직이면서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물 입자의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트루스팀이 분사되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구김과 냄새를 없애준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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