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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자격정지’ 정몽준, CAS에 공식 제소


입력 2017.04.14 15:03 수정 2017.04.14 15:0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구체적인 항소 근거 제시한 항소이유서 제출 예정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 데일리안DB

정몽준 전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 지난 13일 FIFA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정식 제소했다.

정 전 부회장은 2015년 12월 이후 가해진 FIFA의 제재가 부당하므로 이를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항소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공식 제기했다.

정 전 부회장은 오는 28일 이전에 CAS에 구체적인 항소의 근거를 제시한 항소이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FIFA 윤리위원회는 지난 2015년 정몽준 전 부회장이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유치와 관련해 영국과 담합했다는 이유 등으로 자격정지 6년 징계를 내렸다.

정 전 부회장이 지난 해 7월 항소해 자격정지가 6년에서 5년으로 줄었지만 결국 다시 CAS에 제소해 부당함을 주장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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