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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 투수 안지만 소유 주택 경매행


입력 2017.04.17 17:02 수정 2017.04.17 17:0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안지만. ⓒ 연합뉴스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된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안지만이 소유하던 다세대주택이 경매에 나왔다.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은 17일, 대구 수성구 파동에 있는 안지만 소유의 5층짜리 다세대주택 중 4가구에 대해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 다세대주택은 433㎡ 대지에 지어졌으며, 2층부터 5층까지 2가구씩 모두 8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5년 3월 안지만이 단독으로 구입했으며, 본인도 같은 해 8월 5층의 한 가구로 이전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안지만이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돼 계약이 해지되면서 이미 받은 계약금 중 일부에 대해 가압류가 설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가압류 설정에는 전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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