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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vs 역적 시청률 정체…'1.4p 접전'


입력 2017.04.18 09:43 수정 2017.04.18 09:44        김명신 기자
월화드라마 시청률 대전이 '귓속말'과 '역적'으로 압축되고 있다.ⓒ MBC KBS

월화드라마 시청률 대전이 '귓속말'과 '역적'으로 압축되고 있다. 시청률 정체 속 '완벽한 아내'는 나홀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월화극 '귓속말' 7회는 14.9%(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5회, 6회 시청률과 동률이다.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이날 13.5%를 기록, 전 회 대비 0.5% 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귓속말'과 1.4%포인트 접전을 보였다.

한편 KBS2 '완벽한 아내'는 극 후반부로 치닫으며 반전을 기대했지만 나홀로 하락하며 5.0%를 기록했다. 월화극 꼴찌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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