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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 대선후보 일정] 심상정 ‘대학생 목소리’ 청취


입력 2017.04.19 00:07 수정 2017.04.19 06:26        이슬기 기자

신촌 대학가 방문해 20대와 소통, 정책적 차별성에 방점 찍으며 지지 호소

세월호 3주기인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세월호 참사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기억식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추모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9일 오전 한국방송기자클럽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자신의 대표 공약인 ‘슈퍼우먼 방지법’ 등을 비롯해 노동 관련 정책과 전문성을 적극 소개할 방침이다.

심 후보는 이어 12시 40분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을 찾아 대학가를 집중 공략한 유세를 선보인다. 특히 심 후보의 적극적 지지층 중 다수는 SNS에 강한 20대 연령층인 만큼, 이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타 후보와 차별성을 강조하며 젊은 층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밤 10시에는 KBS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심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도 출연한다.

이슬기 기자 (wisdo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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