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 대선후보 일정] 심상정, 간담회·토론회 '정책'으로 승부
성평등 정책 간담회 참석해 지지호소, 토론회서 '정책 전문가' 이미지에 방점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19대 대선을 2주 앞둔 25일 ‘성(性)평등’을 위한 정책 행보를 선보인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성평등 정책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심 후보의 대표 정책이 ‘슈퍼우먼 방지법’인 만큼,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권리에 비해 무리하게 부과된 의무 등 문제점을 짚어본다.
이어 11시에는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한다.
또한 저녁 8시40분부터는 종한편성채널 Jtbc와 중앙일보, 정치학회가 주최하는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정책 대결을 펼친다.
심 후보 측 한창민 대변인은 "타 후보들이 네거티브 공방으로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반면, 심상정 후보는 유권자들이 정책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공약으로 승부하는 토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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