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화폐박물관이 선정한 우리 및 세계의 화폐 40선' 중 20개를 스티커 북으로 제작해 체험학습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5일 어린이 날부터 7일까지 방문 관람객 어른이 및 어르신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달 14일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생동의 땅, 아프리카 화폐를 만나다'전을 기획한 큐레이터가 강사로 나서며,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된다.
28일에는 '어린이 미술교실'이 개최된다. 2014년 한국은행 신진작가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가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은행 소장 공모전 수상작 콜렉션'과 '생동의 땅, 아프리카 화폐를 만나다Ⅱ' 전이 개최 중이며, 화폐문화강좌·경제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