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 대선후보 일정] 안철수 또 호남으로…전북 표심 확인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조계사 방문 후 전북 이동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3일 전북을 찾아 지역 미래 프로젝트 등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안 후보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전 9시 40분 조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한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불교의 가르침인 인간존엄과 화합의 정신을 언급하며 "보수-진보 넘어 미래 대통합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한다.
이어 오후 2시 10분부터 익산역 광장에서 지역 유세를 시작한다.
안 후보는 유세 연설을 통해 △백년먹거리 첨단농식품 산업 육성 △백제역사문화벨트 조성 및 전통문화 특화도시 조성 △새만금 SOC구축 및 4차산업혁명시대의 미래 전략기지 조성 △글로벌 탄소밸리 조성 △신성장 혁신도시 건설 등을 제시한다.
특히 안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20분 '새만금 33센터'를 방문해 새만금 인프라 구축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전략기지 조성을 위한 새만금 개발 공약을 제시한다.
또 전주 국민승리유세와 함께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고, 전북 남원에서 유세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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