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2', 4일 만에 150만…전편 기록 넘었다
마블 히어로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이하 '가오갤2')가 개봉 4일 만에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 성적을 거뒀다.
7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가오갤2'는 정식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수 150만383만명을 동원했다.
'가오갤2'는 개봉 6시간 만에 외화 전야 개봉 최고 스코어, 올해 개봉일 최대 스코어를 넘어섰고 정식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 '가오갤' 1편의 최종 누적 관객수 134만명을 단 4일 만에 넘어서며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전체 예매율 1위, 상영영화 일간검색 순위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흥행 질주를 펼칠 전망이다.
'가오갤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다.
5일(미국 시간) 북미 정식 개봉 하루 동안 전야 개봉 스코어를 포함해 5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가오갤' 1편의 오프닝 스코어(37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물론, 가장 최근 개봉한 마블 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3200만 달러)의 수익도 넘어선 수치다.
이와 함께 마블 단독 히어로 영화 속편인 '아이언맨 2'(5100만 달러), '토르: 다크월드'(3100만 달러),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저'(360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넘어선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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