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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문재인] 전경련 "경제 활로 개척 ·일자리 창출해야 "


입력 2017.05.10 00:11 수정 2017.05.10 00:11        이홍석 기자

전경련 19대 대통령 당선 논평..."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문재인 제 19대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의 뜻과 함께 경제 활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 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전경련은 이 날 논평을 통해 "이번 대선은 ‘통합과 개혁’이라는 국민적 열망의 결과로 국민의 열망에 부응해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진 사회를 봉합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이 새 정부의 선결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가 안팎으로 쉽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대내적으로는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서 소비와 투자 등 민간 부문이 위축됐고 청년실업률은 매월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트럼프 발 보호무역주의가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 경제에 큰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전경련은 "모쪼록 새 정부가 통합과 개혁을 기치로 우리 경제의 활로를 뚫어주기를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 대비해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경련도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경제계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위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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