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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11살 연상 김민준 디렉터와 열애


입력 2017.05.10 18:56 수정 2017.05.10 18:57        부수정 기자
설리(23)가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34)와 열애 중이다.ⓒ데일리안 김나윤 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 설리(23)가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34)와 열애 중이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설리와 김민준이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앞서 한 매체는 설리와 김민준이 2개월 전부터 만나기 시작해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준은 2005년 결성된 힙합 크루 360 Sounds 소속으로 파티와 미디어 홍보 등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한 설리는 2015년 그룹을 탈퇴해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 3월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 2년 7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후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리얼' 촬영에 전념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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