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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 전 엠넷 국장, YG행…"새로운 콘텐츠 기대"


입력 2017.05.15 11:34 수정 2017.05.15 11:36        부수정 기자
한동철 전 전 엠넷 국장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한동철 전 엠넷 국장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15일 SNS에 한동철 국장의 계약서 날인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한동철 PD는 지난해 '프로듀스 101' 및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기획, 연출했다. 지난 1월 엠넷을 퇴사한 그는 거취와 관련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YG는 한동철 PD와의 계약 전에 '음악의 신' 연출가인 박준수 PD를 비롯해 tvN 'SNL 코리아 시즌 4'를 연출한 유성모 PD, '쇼미더머니' 시즌 4·시즌 5의 메인 연출 이상윤, 최효진 PD와 계약을 맺었다.

YG는 음악 예능뿐만 아니라 MBC의 조서윤, 제영재, 김민종 PD 3명을 영입하는 등 콘텐츠 연출 군단을 꾸리도 있다.

YG는 "그동안 한두 명의 PD가 엔터 기획사로 이전한 전례는 있었지만 이처럼 대규모로 유명 PD들이 이적한 경우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방송사를 만들어도 충분한 PD 리스트'라는 말을 듣고 있고, YG가 새롭게 만들어갈 콘텐츠와 제작 방식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YG가 어떤 새로운 콘텐츠로 대중을 놀라게 할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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