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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원두커피 신메뉴 ‘Cafe25 아포카토’ 출시


입력 2017.05.15 16:15 수정 2017.05.15 16:15        최승근 기자
ⓒGS25

GS25는 15일 업계 최초로 아포카토를 출시했다.

‘아포카토’는 이탈리아어로 ‘끼얹다’ 또는 ‘빠지다’라는 뜻으로, 커피전문점에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얹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GS25는 커피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었던 아포카토를 편의점에 맞게 재해석한 ‘Cafe25(이하 카페25) 아포카토’를 선보였다.

GS25는 아이스크림 전문 중소기업 라벨리와 손잡고 아포카토 전용 아이스크림을 개발했으며, 이 아이스크림에 카페25 에스프레소를 섞어 커피 전문점 수준의 아포카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이번 아포카토 출시를 통해 아메리카노(HOT),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카페라떼, 아이스코코넛라떼까지 총 5종의 카페25 메뉴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카페25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242.7% 증가한데 이어 올해 4월까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1.8%로 그 증가폭이 더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카페25 판매점포가 5000점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25는 이번 카페25 아포카토가 커피 전문점의 절반에서 최대 3분의1 수준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인기 디저트인 만큼 가성비를 따지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현민 GS리테일 편의점 원두커피MD는 “지난달 선보인 아이스카페라떼와 아이스코코넛라떼에 이어 이번에 아포카토를 선보임에 따라 다양한 맛의 원두커피를 즐기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다양한 상품을 선보임에 따라 고객들의 호응이 크게 높아져 올해는 지난해 보다 약 5배가량 판매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25는 이달 들어 더운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일평균 20만개씩 판매가 되고 있으며, 지난 4월 한 달 동안에는 460만개가 판매됐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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