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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오롱, 1분기 영업익 284억...전년동기 대비 23.5%↓


입력 2017.05.15 17:42 수정 2017.05.15 17:52        이홍석 기자

매출 9282억원으로 16.9% 증가...당기순익 반토막

(주)코오롱이 올 1분기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이 악화됐다.

(주)코오롱은 15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4억원으로 전년동기(371억원) 대비 23.5%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도 267억원에서 122억원으로 약 54.3% 감소했다. 반면 매출액은 9282억원으로 전년동기(7941억원) 대비 16.9% 증가했다.

이러한 수익성 악화는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비수기 영향과 환율 하락 및 원료가 상승에 따라 실적 감소를 보인 것과 코오롱글로벌 무역부분의 사업아이템 조정에 따른 일시적 이익 감소의 영향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지분법이익 감소 및 외환관련 파생상품평가손실 증가로 인해 감소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증가는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주택사업 매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신규 수주는 201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 분기(1조2036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2754억원 감소했지만 종속기업손상차손, 상환전환우선주평가손실, 성과급 지급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모두 사라져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했고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올 2분기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산업자재부문과 패션부문이 성수기에 진입하는 등 주요 종속회사의 주력 사업부분의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코오롱은 공정거래법상 코오롱그룹의 지주회사이지만 회계기준에 의한 연결 종속회사는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베니트 등이다. 주력 상장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플라스틱 등은 연결 종속회사가 아닌 지분법적용 자회사로만 손익 반영된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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