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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 100% 정규직 전환


입력 2017.05.31 14:47 수정 2017.05.31 14:47        배상철 기자
페퍼저축은행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회사 내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을 100%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신규 채용하는 직원은 가급적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전체 임직원 265명 중 73명이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은 정년을 경과해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3명을 제외한 7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정규직 전환조치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정규직 전환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계약직 없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결정됐다”며 “향후에도 고용불안이 없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15년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최초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산장려를 위해 아기를 낳은 직원에게 3년간 매년 200만원씩의 베이비 사랑 지원금도 지원하고 있다. 또하 여직원 전용휴게실 및 수요일 정시 퇴그을 위한 패밀리 데이 운영 등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노력으로 여직원 비율이 전체 직원의 42%에 이른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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