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차관에 '남북회담 전문가' 천해성
통일부 차관에 임명된 천해성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은 외교가의 대표적인 '남북회담 전문가'로 꼽힌다.
천 차관은 1964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공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행시 30회로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대변인, 남북회담본부 본부장, 통일정책실장을 거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을 지냈다.
청와대 관계자는 "천 차관은 다자외교에 관한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정통관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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