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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트' 연출 "김주원, 세계 최고의 노란드레스"


입력 2017.06.10 00:01 수정 2017.06.10 15:36        이한철 기자
뮤지컬 '컨택트' 공연 사진. ⓒ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컨택트' 프레스콜에서 배우 김주원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이날 토메 코즌 연출은 "'컨택트'를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김주원"이라며 "이 역할을 하는 세계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컨택트'는 2000년 토니어워즈 최우수작품상, 안무상, 남녀주연상을 휩쓸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세계적인 작품이다.

2010년 국내 초연 당시 로맨틱한 사랑과 실연, 아픔 등의 아름다운 순간을 재즈, 현대무용, 발레, 스윙, 자이브 등 다양한 춤의 장르로 역동성 있게 담아내 주목을 받았다.​

김주원을 비롯해 배수빈, 노지현, 황만익 등 배우들과 발레리나 최예원, '댄싱9' 스타 무용수 한선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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