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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수시입출금통장 잔고 3000억원 돌파


입력 2017.06.13 10:39 수정 2017.06.13 10:40        배상철 기자
OK저축은행은 지난 5일 기준 수시입출금통장 잔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수시입출금통장 잔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수시입출금통장 잔액 규모 업계 1위로 2위보다 1.8배 높은 수준이다.

대표상품인 OK대박통장은 기본금리 1.0%(세전, 연, 변동)에 예치잔액 300만원 이상이면 1.7%가 적용된다. 은행의 일반 보통예금보다 약 17배 높은 수준이다.

이밖에 인터넷·스마트폰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 체크카드 출금수수료 면제(전월 실적 5만원 이상 시 월 5회 제공)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예치한도 제한이 없어 MMF나 MMDA에 단기 목돈을 맡겨왔던 고객들에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수시입출금 상품임에도 계좌당 평균 잔액은 2000만원에 달한다.

비대면계좌개설 상품인 OK e-대박통장은 지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1.4%(세전, 연, 변동)에 예치잔액 300만원 이상 시 1.8%가 적용된다. 지난 2일 기준 500억원을 돌파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하면서 단기 자금 운영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고객에게 금리 혜택을 드리고 비대면 계좌개설 증가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도 높아져 일석이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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