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한국당 청년최고위원 출마선언

황정민 기자

입력 2017.06.15 18:36  수정 2017.06.15 18:43

"젊은 유권자의 외면이 뼈아팠다"

ⓒ이재영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이재영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강동구을)이 15일 오는 전당대회에서 선출하는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협위원장은 이날 출마선언에서 "지난 대선에서 젊은 유권자들이 (한국당을) 외면하는 모습을 뼈아픈 심정으로 지켜봤다"며 "젊은 층이 요구하는 보수 가치를 담아낼 '용광로 정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당협위원장은 이어 "젊은 층이 당과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내년 지방선거부터 청년할당공천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당협위원장은 제19대 자유한국당 의원(비례대표), 중앙청년위원장, 청년정책연구센터장 등을 거쳤다.

자유한국당은 오는 7월 3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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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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