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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이적 현실화? “도르트문트와 협상 중”


입력 2017.06.23 10:33 수정 2017.06.23 10:3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이승우. ⓒ 데일리안

바르셀로나 유스에 몸담고 있는 '코리안 메시' 이승우(19)의 이적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승우의 에이전트인 페레 과르디올라는 23일(한국시간) 현지 언론을 통해 "도르트문트가 이승우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며 "현재 도르트문트와 현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기간이 2019년까지이며 바이아웃 금액은 300만 유로(약 38억원)로 알려졌다. 바이아웃은 설정한 조건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하면, 구단 의사와 상관없이 선수와 협상이 가능한 제도를 말한다.

현재 이승우는 나이 제한으로 인해 오는 8월 31일까지 프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잔류하려면 바르셀로나 B로 승격해야 하는데 사실상 자리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결국 다른 팀 이적이 현실적인데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샬케04 등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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