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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후임은 박형준…유시민과 '케미' 관심


입력 2017.06.30 09:52 수정 2017.06.30 09:55        부수정 기자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JTBC '썰전'의 새로운 패널로 합류한다.ⓒJTBC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JTBC '썰전'의 새로운 패널로 합류한다.

JTBC는 "박형준 전 총장은 국회의원은 물론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국정 경험이 있어 정치권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며 "시사 토론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논객으로서 입담을 뽐낸 바 있다"고 패널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박형준 전 총장은 지난 1월 '썰전'에 정청래 전 국회의원과 함께 출연해 '합리적 보수'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바 있다.

제작진은 유시민 작가와의 호흡을 가장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유시민 작가는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평가하는 토론 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과거 정치인으로 보면 박형준 씨가 좋은 토론 파트너였다"고 답한 바 있다.

당시 유시민 작가는 전원책 변호사와 유승민 국회의원을 좋은 토론 파트너로 꼽았다.

박형준 전 총장은 과거 손석희 앵커가 진행을 맡았던 '100분 토론'의 마지막 방송에 유시민 작가와 함께 출연해 수준 높은 토론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 '썰전'에서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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