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LTE 전용 ‘G패드4’ 단독 출시
출고가 35만2000원, 콜라 캔 한 개와 비슷한 290g 무게
제휴카드 구매시 월 2만원 안팎 할인
LG유플러스는 휴대성을 강화한 초경량 롱텀에볼루션(LTE) 전용 태블릿 ‘G패드4(G패드8.0 FHD LTE)’를 오는 4일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출고가 35만2000원(이하 VAT포함)의 G패드4는 콜라 캔 한 개와 비슷한 290g의 가벼운 무게와 6.9mm 얇은 두께의 디자인을 채택해 휴대하기 간편하다. 이 제품은 16:10 화면 비율의 8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출시 색상은 다크 브라운이다.
화면의 블루라이트 차단율을 조절할 수 있는 ’보기 편한 모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태블릿의 오른쪽 ‘Q버튼’을 누르면 총 4단계로 차단율 조절이 가능하다. LTE망을 이용한 음성 통화 서비스 음성LTE(VoLTE)도 지원해 통화 품질을 높였다.
패드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이 월 500MB부터 15GB까지 총 6종으로 다양하다. LG유플러스 스마트폰 가입 고객이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를 G패드4로 24개월 약정 가입하면 월 1만1000원에 데이터 500MB가 기본 제공되고 스마트폰 데이터도 추가로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기본료 8만8000원의 ‘데이터 스페셜 C’와 기본료 11만원의 ‘데이터 스페셜 D’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이 G패드4를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로 사용하면 월정액 요금 1만1000원을 전액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신청은 LG유플러스 대리점 또는 직영점,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제휴 카드로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 U+ 빅팟 하나카드로 결제하고 전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1만7천원의 통신요금 할인 받는다.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등은 전월카드 실적에 따라 월 최대 각각 2만원, 2만5000원의 카드 이용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외장 배터리와 스테레오 스피커 보조기기 ‘플러스 팩’도 선보인다. 가격은 8만 2000원으로 LG전자 스마트월드 사이트에서 구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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