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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2017' 김세정 "연기 첫 도전…실제 성격과 비슷"


입력 2017.07.12 00:10 수정 2017.07.12 08:52        김명신 기자
구구단의 멤버이자 연기에 도전하는 김세정이 드라마 '학교2017'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젤리피쉬_밀키드레스

구구단의 멤버이자 연기에 도전하는 김세정이 드라마 '학교2017'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 제작발표회에서 김세정은 "전교 280등 6등급이지만 한국대를 꿈꾸는 웹툰 그리는 라은호 역을 맡았다"면서 "연기가 처음인 만큼 현장에서 최대한 빨리 배우고 얻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정은 "너무 감사하게도 감독님을 비롯해 제작진 모두 은호라는 아이를 사랑해주시고 캐릭터 표현에 있어, 배우고 느낀 점들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다"면서 "처음이라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은 있지만 고등학교 시절을 최대한 반영하며 공감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좋은 시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극중 웹툰으로 대학 진학을 꿈꾸는 설정과 관련해서는 "웹툰이라는 자체가 2017년이라 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금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한데, 어떻게 하면 캐릭터를 잘 표현할지 고민 하던 차에 사촌오빠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면서 "최대한 캐릭터를 녹일 방법을 찾고 배워가고 있다. 실제 성격과 비슷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애정 어린 관심을 당부했다.

‘학교 2017’는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린 18세 금도고 2학년 1반 학생들의 이야기로, 오는 17일 첫 방송 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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