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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다음 달부터 자동차보험료 1% 인하


입력 2017.07.17 08:34 수정 2017.07.17 08:57        부광우 기자

8월 1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

개인용 0.8%·업무용 1.3%

동부화재는 다음 달 1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자가용 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0%(개인용 0.8%·업무용 1.3%)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동부화재

동부화재는 다음 달 1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자가용 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0%(개인용 0.8%·업무용 1.3%)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부화재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돼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동부화재에 따르면 지난 5월 누계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5%로 전년 동기 대비 5.6%포인트 개선됐다. 손해율은 자동차보험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로, 통상 78% 내외를 적정 손해율로 본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 추진한 외제차량 렌트비 현실화와 경미손상 수리비 지급기준 신설 등과 같은 제도개선 효과와 더불어 올해 들어 폭설이나 폭우 등 자연재해가 적었다”며 “운전습관연계보험과 자녀할인, 주행거리 특약 등 우량고객 중심의 판매확대 등에 힘입어 손해율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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